기다리던 고래가 저희집에 도착했어요.우리 아이 이름을 부르며 윤혁아~고래가 우리집에 왔어 했더니 첫반응~~우와~~~~!을 연신 해대며 방방 뛰며 너무 좋아하는거예요..일단은 저희 아들한테 합격..ㅋ누워보고 뒹굴고 하더니 낮잠을 아주 편히 잠들어버리네요ㅋ
애가 연년생인 아들들 때문에 안방에서 잘때마다 참 애매했어요.다들 그러시겠지만 안방엔 큰침대와 장농 화장대등이 차지하는 공간때문에 네식구 자기가 참..힘들었거든요
큰아이와 아빤 바닥에 요깔고 자고 저는 6개월된 아들과 같이 침대에서 자야만했어요.큰아이가 몸부림과 잠버릇이 고약하거든요.그래서 항상 아빤 큰아들 다리에 치이고 매번 자다가깨고^^;
근데..우연히 친구 소개로 고래를 보고 구입했네요.원래는 작은아이를 줄려고 했던건데 작은아이꺼는 보트침대를 구입했어요.작은아이도 한창 뒤집고 기려구해서요
큰아이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자기 배게가 없으면 안되는 아이예요 손으로 만지는용 머리에 베는용...ㅋ
배게를 안해도 될꺼같아서 뺏더니 싫어하네요.같이 사용하니 조금 높아보여서요.마음 같아선 그냥 잤으면 했는데....
어찌..자고있나 확인차 방에 들어가봤더니 폭신한 끝부분을 안고 다릴 올리고 단잠에 푹~~빠지셨네요ㅋ그옆에선 둘째도 보트침대서 같이 자고있어요.혹..옆에 자는 동생 다리로 뻥 찰까봐서 쿠션으로 금그어놓고..낮잠이라 너무 깊이자면 안되는데하는 걱정과..고래덕에 밤에도 깊은잠 잘수있겠죠?
고래덕에 오늘부턴 침대서 남편과 같이 잘수있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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