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블루를 워낙 좋아하는탓에 언니에게 양보하지않는 우리둘째 ...</P>
<P>토끼보다는 고래가 약간 넉넉한것같아 바꾸자고했더니 절대 안된다고하네요...</P>
<P>큰아이두 토끼가 좋다하구...</P>
<P>아직 엄마아빠의 품을 떠나지못해 단칸방도 아닌데 항상 안방에서 네식구가 쪼그리고 자야했었네요...</P>
<P>셋째공주태어날날이 다가오면서 마련한 매트인데 방에서 홈스쿨을 하는터라 침대를 </P>
<P>놓을수가 없었어요....매트리스도 너무 크고 무거워 부담스러웠구요....</P>
<P>늦은감은있지만 물려줄 셋째두 생겼겠다싶어 걱정없이 주문했죠..</P>
<P>매트가 도착한날 아이들의 반응을 봤으면 정말 뿌듯하셨을것 같아요..</P>
<P>12시에자는 아이들이 6시부터 자겠다구 이불덮고 불끄고 누웠답니다.</P>
<P>입이 귀에걸려 계속 웃음이 떠나지않는 표정을 보셨어야하는뎅...</P>
<P>덕분에저는 안방에서 널널하게 잘수 있었어요...</P>
<P>근데 쫌 이상한건 적어도 한번은깨거든요....</P>
<P>소변을보던 뭘하던...</P>
<P>근데 오늘3일째 같은데 새벽에 잠을 안깨요....</P>
<P>이게바로 매트의 효과인지...더 지켜봐야겠지만 </P>
<P>굴러다니지않고 엎드려자지않는것만으로도 감사해서 </P>
<P>아침에 아이가 깼을때 고래야 고마워를 얼마나 외쳤는지...^^^^ </P>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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