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도 없고 해서 고민고민 끝에 미국서 한국행 비행기 타기 4일(3일?)전, 주문드렸어요.
보트침대보다 많이 커 보였지만 엎어자는 아가때문에, 또 오래 쓰겠다는 생각으로 주문했네요.
부탁은 드렸었지만 너무 촉박해 기대는 안했는데, 금요일날 집에 도착해보니 커다란 박스가 도착해있었네요.
저희 부모님께서 공항으로 출발전까지만 해도 없으셨다고 해요.
아무하고도 상의 안하고 (심지어는 남편하고도) 구입했는데 다들 "어 이거 괜찮다." "이거 좋네." 등등의 반응들..!
집에 애기보러 놀러오시는 분들마다 전부 좋다고 한마디씩 하시고요.
시할머님 댁에 며칠 가있는 동안에도 유용하게 썼어요. 특별히 달아주신 손잡이랑 묶을 수 있는 끈은 정말 센스만점!
시댁 어른들께서 미국에는 이런것도 있냐며.. 제가 한국에서 샀다고 말씀드리니까 바로 검색해보시더라고요. 작은집 아들, 며느리도 미국에 있거든요, 아마 다음 방문시에 주문해서 들고가실지도 모르시겠어요.
완전히 여러 용도로 99% 만족하며 사용중이랍니다.
1% 아쉬운 점은.. 천 염색시 살짝 실수가 있었나봐요. 그런데 뭐 쓰는데는 지장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순전히 엎어있기 좋아하는 저희 아가 때문인데.. 양끝이 모두 짱구 배게 용으로 움푹 들어가 있으니까 아가가 엎어져 있을 때 살짝 불안하더라고요. 워낙에 베개 등에 걸터서 엎어있기를 좋아하거든요. 미리 알았으면 한쪽은 누르지 말아주세요 ~ 라고 부탁드릴걸 그랬나봐요 :) 엎어놀기 좋아하는 아기 두신 엄마들, 참고하시라고 남깁니다.
사진 나갈께요 ~
정말 반가워요~~~
미국에서 여러차례 문의글 주시고 저희 쇼핑몰에 특별한 관심 주신점. 제가 잘~알고 있어요^^
오랜만에 다녀가시는 외갓집, 친할머니댁에서 행복하고 좋은추억 많이많이 담아가시길 바랄께요~~
많은분들께서도 흡족해하시며 한말씀씩 해주셨다니...
한주먹 한주먹 채워드린 .저의 정성도 빛을 보는듯 아주 좋은걸요^^ 감사합니다.
예쁜글에 예쁜사진까지...
바늘나무두그루 봄소식에 한껏 기운을 불어주시는 감동 메세지에 저희도 에너지 가득담아봅니다.
염색과정에서 저도 발견하지못한 작은 실수가 있었네요.ㅠㅠ 죄송하구요~~ 천연자연염색과정을 거친 제품의 막을 수 없는 단점인점을 이해해 주세요~~~^^
소중한후기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소중한인연에 감사드리며...
바늘나무드림.
* 포토후기적립금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