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를 사주까 고민하다가 한방송사에서 아기매트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침대보다 덜 위험하고 안전하게 놀수있고 침대인양할수 있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다 구매를 했어요....가격이 좀 만만치는 않지만요..생각보다 일찍 배송이 되어서 기분도 좋았지만 보트침대를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는 딸들을 보니 역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딸들(3세, 15개월)방에 놓아 주었더니 그위에 앉아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기까지..

보트침대를 일반 매트정도의 뚜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너무 푹신해서 어른이 누워도 너무 아늑하고 좋았어요..딸들이 니꺼내꺼 구분하면서 보트침대가지고 영역싸움도 하더군요..이 보트침대아니면 요즘 자믈 자려고하질않네요..또 같이 솔메이트큰언니와 작은언니도 구입해서 이건 내가 손수 만들어 봐야겠다해서 자신감 충만해서 덤볐는데 참 어렵더라구요..큰딸이 일반 옷매장에 가서 솔메이트작은인형을 보더니 달라고 떼를 부려 애먹은적있어 엄마의 정성을 보태어 만들고자 했지요..솔메이트 큰언니는 어렵게 딸들이 자는 틈을 타 비밀로 하면서 만들었어요..드디어 완성...잘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볼만하고 큰딸이 너무 좋아해요..작은딸이 걸려 지금은 작은언니를 열심히 만들고 있지만 한땀한땀 손바느질을 하려니 더운날 더 땀이 나네요..딸이 좋아할 생각하니 빨리 완성해야 겠다고 생각이 드네요..아무튼 이렇게 어려운걸 만드시니 대단하세요..고맙습니다..

저희딸은 3살 키 99cm, 15개월는 80cm예요...고래보트침대인데 초등학교들어갈때까지 쓸수 있을것같아요..크기도 적당하고..어른도 누워서 낮잠을 청해도 될것 같아요..엄마랑 아이랑 같이 자도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