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완성했습니다.

지난주에 다 만들었는데 카메라를 사무실에 두고

다니는 바람에 오늘에서 이렇게 완성컷을

올려 봅니다.

만드는데 한 3일정도 걸린거 같아요.

박음질 하는데는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은거 같은데 솜 넣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어느 정도를 넣어야 될지도 모르겠고

일단 보내 주신 솜은 다 쓴거 같아요.

그래도 아랫쪽엔 솜이 좀 덜들어간거 같죠!

또 어떻게 보면 솜을 너무 많이 넣은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오늘 조카가 와서 누웠는데 중간에 솜이 넘 많이 들어갔는지

배가 위로 많이 올라 오더라구요.ㅋㅋㅋ

글구 펭귄 날개가 바꿨죠? 여기가 포인트 인데...

만들면서 두번씩 점검을 했는데 결국 박음질후 확인하니

이렇게 되어 있네요. ㅋㅋ

암튼 이렇게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조카가 좀 더 크고 그러면 뭐 괜찮겠죠? 솜도 숨이 숙겠죠?

판매자님께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명서를 좀 쉽게 해주시는건 어떨지???

아님 과정샷을 같이 동봉해주시면...

저 같은경우는 이것 저것 만들어 보는걸 좋아해서 DIY제품을 선호하지만

음 잘 모르는 엄마들 같은경우는 설명이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단한거 같으면서도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싫은 저도 설명서를 몇번씩 읽어보고 그랬거든요..ㅋㅋ

암튼 이렇게 완성하게 되어 뿌듯하네요.

수고하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